안산시볼링협회, ‘2023 안산 CUP 볼링대회’ 성황리 종료
안산시볼링협회, ‘2023 안산 CUP 볼링대회’ 성황리 종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10.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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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 뉴칼라A 클럽, 개인전 우승 이만수(레전드) 선수
‘2023 안산 CUP 볼링대회’ 현장(사진=안산시볼링협회)
‘2023 안산 CUP 볼링대회’ 현장(사진=안산시볼링협회)

경기도 안산시볼링협회는 ‘2023 안산 CUP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우공업((주) 부회장 오현근)이 후원 및 협찬하고, ㈜대영통신케이블, 노무법인 정, 안산마루병원(재활중점의료기관), ㈜경안, 탐라요양원, ㈜태산건축과 조경이 함께 하는 단체전 3인조(포맷 경기) 경기와 개인전 경기로 진행됐다.

단체전 종합우승은 총점 216점을 기록한 뉴칼라(류광희, 신제영, 이길상) 클럽이, 종합준우승은 경기합계 173점을 기록한 빙고(이섭, 임하섭, 이영배) 클럽이, 종합 3위에는 준결승 경기 206점을 친 베스트B(이영재, 정혜선, 윤창희) 클럽과 190점을 친 비타임A(박상기, 김대운, 강문호)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240점을 기록한 이만수(레전드클럽) 선수가, 2위에는 211점을 기록한 이길상(뉴칼라 클럽) 선수가 공동 3위에는 173점을 기록한 이영배(빙고 클럽) 선수와 170점을 기록한 성하균(가람 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이민근 안산시장님과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안산시볼링협회 윤재상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안산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승패를 떠나 오늘 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나선 윤재상 안산시볼링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들과 클럽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특히 다농볼링장 이욱선 대표님과 더킹볼볼링장 이종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체육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대회가 치러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대우공업(주) 오현근 부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3개월여의 대회 준비기간 동안 수시로 열리는 준비 회의와 확인 점검하는 과정을 자정이 넘어서는 시간까지 이국희 상임고문, 대회 집행위원장, 유선자 상임부회장, 대회 상황실장, 오일수 대한 프로볼링연맹 전무이사님과 손발이 돼 방송을 총괄하신 안병주 실무 부회장과 사무국장, 임원 모든 분이 일심동체로 노력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회는 전국 170여 지자체의 시, 군 볼링 종목 단체에서 최초로 주관방송사인 불릴 플러스와 함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을 유튜브에서 전국에 실시간 라이브로 생중계하고, 11월 01일부터는 총 8차례 총 80회 이상의 녹화방송이 계속 이어지면서 안산시 생활체육 볼링이 전국 생활체육 볼링의 메카임을 반증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 대회였다. 

바쁜 대회 준비기간에도 대회에 후원하신 기업의 물품과 후원금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 기관을 찾은 윤재상 회장은 “소외계층 친구들이 더 밝고 환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찾아올 겨울철 모두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고,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