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천마임축제가 내년 36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에 함께 할 아티스트 공모를 시작하며 축제 준비에 시동을 건다.
마임의 장르를 넘어 신체극, 거리공연, 무용, 장소 특정형 공연 등 ‘신체, 움직임 및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춘천마임축제는 내년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시 일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4년 만에 돌아온 개막난장 물의도시;아!水라장과 역시 4년 만에 돌아온 해외공연팀과 함께한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통해 코로나 이전 축제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춘천마임축제는 2024년 5월 춘천시 전역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채울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및 해외의 개인, 단체로 마임, 신체극, 무용, 가족극, 파이어 퍼포먼스, 비주얼 씨어터, 설치 퍼포먼스, 에어리얼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 장소특정형 공연 등 언어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진행되는 야외공연과 60분 내외의 공연으로 마임, 신체극 등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극장공연이다.
참여 희망 아티스트는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연 사진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