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2023년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열며, 판매 품목으로는 단호박, 고구마,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이외 다양한 섬 지역 특산물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비누만들기 체험, 해당화음료 시식회, 행복잇기뜨개사랑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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