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사회적경제기업과 에누리장터 참여기업 34개 업체가 지난 21일 인제에누리장터가 열린 인제농특산물판매장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인제 에누리장터는 인제군 내 기업과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올해는 4월 13일 첫 개장해 방문객들과 판매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누리장터는 10월 21일~22일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인제에누리장터를 이용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