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은 산하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와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간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성용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 서경대 환경보건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보건 및 독성(중독) 정보공유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생활화학제품 노출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활동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성용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은 “양 기관은 생활환경 전반에서부터 유해화학물질 노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및 독성(중독)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교육과 홍보사업을 통해 조기발견 및 사전적 사고예방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지정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생활화학제품과 화학물질의 독성에 의한 인체 건강영향 조사 및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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