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28일 군포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축구장 일대에서 ‘군포 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상을 바꾸는 상상n과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만들고 지역사회가 참여한다. 

축제는 몸으로 체험하고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지며, 청소년들에게 교과목으로서의 과학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해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도부터 진행한 군포 사이언스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 취소됐지만, 일상생활 회복을 통해 올해 다시 개최해 사이언스zone, 마을체험zone, 청소년 플리마켓,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윤정 관장은“군포 사이언스 축제가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 사이언스 축제 등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아일보] 군포/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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