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18일 오전 10시30분 대강당에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을 슬로건으로 축하 공연,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대독, 청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정부포상에서는 동부서 동대구지구대장 이효순 경감이 근정포장을,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방경화 경정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중부서 외사계장 윤재상 경감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 수상 하였고,

대구경찰청 재향경우회 이광조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류준혁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대구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형찬 부위원장이 대구경찰청장 감사장을 각 수상하였다.

김수영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의 날을 축하한 내빈과 대구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엄정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활동 등 치안공백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역량과 의지를 결집해 보다 신뢰 받는 안심공동체를 만드는데 대구경찰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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