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지역 리더 등 응원 릴레이 홍보 예정
인천시 연수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인천 출신 배우 박상원 씨가 첫 주자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원 씨는 “내 어린 날 추억의 연수구, 늘 한 시간 동안 걸어서 소풍 오던 곳”으로 연수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연수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박 씨는 인천 출신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작품을 통해 1990년대 톱스타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배우뿐만 아니라 교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박 씨를 시작으로 연수구를 사랑하는 저명인, 지역 리더 등의 응원 릴레이를 통해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랜만에 연수구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배우 박상원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기부자는 연수e음 카드, 녹청자 찻잔, 커피, 쿠키, 오란다, 김치 등을 선택해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연수/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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