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데이비스시 대표단 상주시 방문
경북 상주시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대표단이 11~16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데이비스시 조쉬 채프먼 부시장, 리아 다라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표단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영식 일정을 시작으로, 상주시민의 날,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참석 외에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 중앙시장 주차타워, 경첨섬·성주봉자연휴양림 등 관내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건설교통분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양 시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교류협력 과제 안건들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국제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제화 역량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