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기부 앤 테이크'…820여명 임직원 동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파리크라상이 17일 창립 37주년 기념일을 맞아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모금행사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820여명의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각 1만원씩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이달 말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특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허니레몬파운드케익’을 선물로 받았다.
파리크라상은 또 앞서 15일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월드비전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 ‘6km 기부런(Global 6K for Water)’ 행사에 빵과 생수 약 1000세트를 추가 기부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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