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
가평군의회,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3.10.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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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공무원노조 “환영한다” 표명
경기도 가평군의회는 16일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이 가결돼 가평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사진=가평군의회)
경기도 가평군의회는 16일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이 가결돼 가평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사진=가평군의회)

경기도 가평군의회는 16일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이 가결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한 김경수 위원은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며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로 개편촉구 및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석원 가평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봉급인상률과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에 헌신했음에도 보상은 커녕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공무원 스스로가 공노비라고 칭할 정도로 하위직 공무원이 느끼는 박탈감과 좌괴감은 상당하다”며 “가평군의회의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 가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