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1300여만의 도민과 임직원 앞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비전’을 이뤄주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변신을 도모한다.
경기신보는 지난 11일 ‘2030 비전 선포 및 이지원(Easy One) 오픈행사’(이하 비전선포식)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도민중심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는 경기신보의 신규 경영전략을 도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신규 비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 실현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곽선미 경기도 지역금융과장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석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여은남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오산시지부장, 조우식 성남시상인연합회장, 배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청과물조합장 등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및 회원사 등 130여명이 참했다.
시 이사장은 비전 2030 경영전략을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강연대에 올랐다. 경기신보는 도민중심, 현장중심, 기회와 성공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컨설팅 중심의 맞춤 보증 강화,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재원 선제적 확충, 도민중심의 지역보증체계 구축이라는 정책기본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신보는 미래성장, 위기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이라는 4대 추진전략과 16대 실행과제를 설정,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 이사장은 신규 비전의 핵심을 담은 슬로건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비전을’을 약속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