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프랑스,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순방차 출국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약 50일 앞두고 각국을 대상으로 막판 유치전을 펼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같은 날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와 회담도 예정돼 있다.
한 총리는 이어 10∼11일 한국 총리로서는 10년 만에 덴마크를 공식 방문해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와 회담한다.
11일에는 한·크로아티아 수교 이래 첫 정상급 방문에도 나선다.
이어 12∼14일 그리스에서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하고 해운·조선업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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