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 일환…'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채' 의미
KT알파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친환경 녹지공간인 ‘알파랑’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KT알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보라매공원 내 100평 가까운 자투리 땅을 쉼터정원으로 개선했다.
‘알파랑’은 서울시 주관 기부심사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 지난 8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알파랑’은 25종의 수목 및 마사토 포장의 산책로, 데크 쉼터 등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갖췄다. 또 온열 및 조명 효과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 시설물도 설치됐다.
명칭은 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채 ‘랑(廊)’을 의미한다. 이는 KT알파 사내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150여개의 아이디어 중 임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탄생했다.
KT알파는 향후 ‘알파랑’에서 미술 전시회,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수 대표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환경보호 및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계속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