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멘토·멘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올해 ‘멘토·멘티 소통 워크숍’은 그간의 형식적인 그룹 결성에 변화를 주어, MBTI 성향 및 직렬 등을 고려해 팀을 결성하고 2주간 오픈 채팅방을 통해 미션 수행, 드레스 코드 맞추기 등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50명과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공무원 16명은 서로를 알아가는 조직적응 팀빌딩에 이어 모바일 토크쇼[#멘토#멘티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신규직원들의 실무 관련 궁금한 것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질문했다.
워크숍은 공무원으로서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을 때의 대처방안 등 후배들의 솔직한 궁금증을 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으로 풀어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멘토‧멘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멘토·멘티 소통 워크숍이 멘토·멘티 모두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해 달라. 나 또한 여러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