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및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는 30여명(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식품산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 연휴기간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 일대의 횟집 및 시장 상가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예방수칙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식중독 6대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물은 끓여 마시기, 칼·도마는 용도별 구분해 사용하기등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를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세척, 충분한 가열조리(85℃ 이상) 후 섭취, 사용한 조리기구는 수시로 소독함으로써 2차 오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