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18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이 기간 치매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70여 점 전시, 즉석 사진 촬영과 힐링 티 시음회를 가졌다. 특히 18일에는 진해구민이 많이 모이는 경화시장이 열리는 진해 홈플러스 앞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파트너 신청을 받았다.
또한 정옥경 무용단을 초청해 ‘해어화(解語花), 1923 그 해’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치매극복 주간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서부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에 대한 시민강좌와 웃음치료 특강을 열었다.
진해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서부보건지소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치매봉사단의 공연, 치매극복에 유익한 강의 등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강명구 진해보건소 서부보건 지소장은 “앞으로도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진해가 되기 위해 치매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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