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서면사무소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27일 자등리 자등광장에서 2023년 서면 자연품은 자등골 한가위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자등골 동행축제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 군인가족 등이 함께 하는 동행(同行)의 의미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지역주민 공연, 2부 노래자랑, 3부 연예인 특별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지며 행운권 추첨, 체험행사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열린다.

임철순 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향객을 포함한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이웃 간에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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