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관리 유의사항과 귀성길 안전수칙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추석 연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발송 대상은 정읍시 공동주택 70개소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차량 화재 대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귀성·귀경길 운전 시 충분한 휴식 안내 등이다.
정읍소방서는 추석 연휴 화재 예방과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공장,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강봉화 서장은 “연휴가 긴 만큼 많은 사람의 이동ㆍ방문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사전 안전점검과 화재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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