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공무원사관학교는 최근 동두천 캠퍼스와 영주캠퍼스에서 2학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사관학교는 영주와 동두천 두 캠퍼스로 나누어 시험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학기에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직무능력·비즈니스 실용영어·공직 글쓰기·한국사 능력 검정 등의 강좌들을 개설해 정규 과목과는 별도로 진행한다. 공무원사관학교는 공직 입문의 노하우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실전 교육이다.
공무원사관학교에서는 7급 공무원시험 합격생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었고, 해마다 한국철도공사 ·도내 시설공단을 위시한 각종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진출하는 등 빼어난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올해는 두 명이 동시에 지역 인재 7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함으로써 동양대학교의 위상 또한 더욱 높아졌다.
동양대학교 이하운 총장은 “이제 막 지방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러한 지방시대에 모범 공직자의 역량을 발휘할 인재들이 현재 공무원사관학교에서 최정예 교육을 받고 있다. 7급 공무원을 꾸준히 배출해온 지역 인재의 요람이자, 공기업 진출의 교두보인 공무원사관학교가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공무원사관학교에서 생활하는 입교생들이 영주와 동두천 두 캠퍼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공무원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사관학교 이정화 원장은 “공무원 합격 및 공기업 진출에 대한 전략을 3단 로드맵으로 구축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응시료·교통비 지원금과 공무원 시험 1차 합격자에게 지급하는 학습 지원금, 그리고 공무원사관학교 정기 평가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를 수립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