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18일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함께 상생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양주맛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산업자원과 외식산업을 연계한 우리 시 소상공인의 내수 진작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계획됐고, 서울우유도 견학홍보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과 관광지를 적극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향한 첫 발걸음으로 관내 안심·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주요 관광지를 엮은 관광 맛지도를 제작해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지도에 접근이 쉬운 QR코드가 삽입된 배너를 제작해 리플렛과 함께 서울우유 홍보견학관에 비치했다.
또 서울우유 양주공장도 견학 확정자들을 대상으로 지도가 게시된 홈페이지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는 등 양주시의 음식점과 관광지를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불확실성과 고금리 그리고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양주맛보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와 산업자원 간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강화하는데 힘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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