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24일 목재산업지원센터 및 장흥군 일원에서 ‘유관기관 직원 장흥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사친, 남사친 동네친구 만들기’ 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지역의 청년들이 장흥군을 제대로 알아가고, 상호 만남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명소 탐방 및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 조별 레크리에이션, 숲속 버스킹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소속 및 관내 유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남녀 15명씩 총 30명으로,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해 공문, 이메일, 방문 접수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 군수는 “이번 행사가 장흥군에 직장을 둔 청춘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시책은 물론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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