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물씬 다양한 문화 공연 등 진행
인천시 강화군은 ‘교동’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동은 ‘평화와 치유의 섬 교동도’라는 테마로,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 전남 여수의 금오도, 경남 남해의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와 함께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섬 5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교동도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 공원인 화개정원을 중심으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내달 14~15일 ‘화개정원 축제’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가을 섬에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선정을 기회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수도권 최고의 휴식공간인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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