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간접 60개 업체 참여…75명 1차 합격
인천시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현장 맞춤형 채용기회의 장인 ‘2023년 제2회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팩, 청우하이드로㈜, ㈜SRC 등 20개 업체에서 직접 참여하고 ㈜대한페이퍼, ㈜삼정메탈 등 40개 업체에서 간접 참여했다.
특히 구인기업과 182명의 구직자가 1대 1 면접을 실시, 75명이 1차 합격하는 등 사전알선을 통한 원스톱 현장 면접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퍼스널 컬러진단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코로나 이후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춰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업과 여행수요에 따른 항공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 서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채용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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