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묘지관리 대행사업 추진…대행 희망자 접수 중
하동군산림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거리가 멀어 조상의 묘소를 찾아 직접 벌초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묘지 벌초 작업을 대행해 주는 '2023년 묘지관리 대행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작업 전·중·후의 사진을 촬영해 계약자에게 발송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지 않아도 묘지관리나 보수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한다.
벌초 대행에 따른 비용은 분묘 기수와 면적에 따라 차등적용하며, 지역민과 출향민을 위한 편익 제공을 위해 수익사업이 아닌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조합 직원이 상시 일선에서 지역민의 도움을 주고자 묘지관리 대행사업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민과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군산림조합/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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