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가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사업’은 돌봄스트레스가 많은 관내 중증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가족 26명을 선정됐다.
참여자들에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펜션 숙박,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두천시 장애인365쉼터’ 입소 비용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들은 모두 힐링캠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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