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또래상담자 활동 활성화와 초·중·고 및 특수학교 또래상담자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반기 솔리언 또래상담자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태백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의 또래상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운영현황 및 연합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 솔리언 또래상담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경희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대의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소년폭력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또래상담 지도자와 또래상담자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 24세 청소년이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긴급구조·보호·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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