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신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9월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신미정 의원은 "현재 아동의 놀이 및 휴식을 위한 공간이 부족 하다"며, "아동이 충분히 쉬고 놀 수 있도록 교육·여가·문화생활 등 관련 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거창군의 아동수는 7월 말 기준 8200여명으로, 거창군 어린이  놀이시설은 총 96개소 그중 28개소는 아파트 등 주택단지, 31개소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고, 여기에 음식점 등을 제외하면 학교가 20개소, 공원 14개소, 아동복지시설 2개소, 식품접객업1개소라며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지적했다.

이어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설치 조성하고 ,스포츠파크 분수대를 물놀이 장소로 시설을 정비 ,인라인 스케이트장 옆 놀이터 규모를 확대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제2창포원 중 수변공간을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우리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월줄것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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