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한중문화관에서 5급 이상 공직자를 비롯해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렴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콘서트를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는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1부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청렴 교육에서는 청렴연수원 배정애 강사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교육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3부에서는 배우와 함께하는 ‘청렴 듀오 토크쇼’를 통해 청탁금지법 관련 청렴 퀴즈와 공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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