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한우협회 양구군지부 소속 김근중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양구군지부에 따르면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강원 축산경진대회는 가축개량의 성과평가를 위해 1968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평가와 심사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우수 농가를 결정했다.
김근중 농가는 우수상과 200만 원의 부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0월26일 쏠비치 양양에서 열리는 ‘제48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진행한다.
전금순 유통축산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구 한우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량 한우 육성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우 농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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