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31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광과, 문화체육과, 전략산업과,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환경과, 산림과, 건설과, 도시과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배왕섭 의원은 민둥산 억새꽃 사무실 설치 관련하여 “축제 외 기간에도 사무실 운영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관광 전반에 대하여“관광사업은 꾸준한 예산 투입이 있더라도 관리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정선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컨텐츠 개발 등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흥표 의원은 정선여행 종합광고 및 홍보비 운영에 관련하여 “ 방송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정선을 홍보하는 것은 좋으나 촬영지로 관광명소가 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후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레일바이크 정비사업에 대해서, 레일바이크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여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게 운영 프로그램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송수옥 의원은 고한 자작나무 숲 운영과 관련하여 “자작나무 대규모 조성으로 관광에 큰 효과를 누리는 사례도 있으나 자작나무 고사 등 식재 후 관리 가 어려운 실정이므로 사후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전광표 의원은 눈썰매장 조성과 관련하여 “시범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예산이 더 투입되더라도 차별화 된 눈썰매장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하였고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4계절 이용 가능한 체육종합센터 건립 추진 등 행정상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조현화 의원은 폐광지역진흥지구에서 누락된 폐광지를 포함하여 개발계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폐광지역진흥지구 중장기계획을 다시 한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