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9월1~8일 읍상리 도시재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읍상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성북초등학교 인근에 세워질 생활문화 공간에서 활동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생활문화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받는다. 또 생활문화 공간을 찾는 군민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에 포함된 주민 3명 이상이 모인 동아리이다. 지원 분야는 교육지원형, 보육사업형,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등 생활문화 전반을 포괄한다.
신청접수는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가능하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읍상리 도시재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고 문화와 복지가 순환하게 되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라며, “많은 동아리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유순호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읍상리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동아리들이 결성되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용기 내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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