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바라보고 발전적인 전승환경을 바라본 학술대회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대전무형유산의 전승과 지속’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박종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기획연구팀장의 사회로 무형유산과 관련된 전문가의 연구발표와 석대권 대전광역시 문화재위원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제에는 ▲박종익 기호문화연구소 연구원 ▲김혜정 경인교육대 교수 ▲김태덕 경상국립대 교수 ▲장경희 한서대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토론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교수 ▲조석연 대전대학교 교수 ▲최흥기 울산무형유산연구소 소장 ▲안명선 대전광역시 문화재위원이 참여하여 대전무형유산의 현재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종합토론으로는 객석의 다양한 질문을 받아 무형문화 전승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및 발전방향을 제안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김현자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대전의 우수한 무형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학술행사는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에 대전광역시가 선정되어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학술행사 외에 지역 무형유산 간 교류 전시와 홍보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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