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400여 생활개선회원 모여…소통·화합 도모
충남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지난 2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개선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논산시 내 15개 읍면동생활개선회의 깃발을 든 기수단 입장, 우수생활개선회 시상, 탄소중립 실천결의 공동선언문 낭독, 회원들이 직접 꾸미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생활개선 기타반과제연구회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이 준비한 통기타, 드럼 연주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아울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육식물 생활원예 과제교육이 진행됐으며, 논산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역량강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강금순 논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이 활발히 정보를 나누고 화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gji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