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연구회는 28일 3층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탄소중립 자원분석 및 실행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육은아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수행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배출권거래를 위한 자원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남동구 현황분석, 인천시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분석, 탄소중립 목표 및 배출권 거래를 위한 핵심과제 도출에 대한 방안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육은아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상기업 지원과 도시숲, 습지 등 탄소흡수원 확보사업 제안 등을 통해 우리구 현황에 맞는 배출권 거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탄소배출권연구회는 남동구 탄소중립을 위해 관심을 갖고 연구단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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