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의회가 22~23일 서울 영등포구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우호교류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구례군의회와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월21일 기관 간 협력증진 및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협약 체결 이후 첫 교류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은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정간담회, 화엄사 및 화엄석경관 관람,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기적인 우호교류를 통해서 의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및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농촌과 도시간의 상생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구례학사 학생들의 안전한 면학 환경 조성, 구례학사 내 구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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