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에 따른 공공기여시설 조성에 적극 협조해 모범사례가 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감사패를 수여한 사람은 지식3블록 시행사인 ㈜과천상상피에프브이 권오선 대표이사와 시공사 ㈜에스디에이엠씨 장은제 대표이사, 지식8블록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 신정 대표이사와 시공사 ㈜디엘이앤씨 박성진 부장 등 4명이다.
과천상상피에프브이에서는 기부채납으로 과천상상자이타워 내에 창업 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인 ‘과천시 스마트창업지원센터’(1063.92㎡)와 시립어린이집(382.93㎡)을 공공기여를 목적으로 조성했다.
특히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창업 초기 기업 11곳에 스마트창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며, 이들 기업은 오는 9월 중 입주할 예정이고 시립어린이집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이다.
화이트코리아에서는 기부채납으로 디테크타워 내에 민‧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다목적회의실 ‘미래홀’(269.17㎡)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538.36㎡)를 조성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그간 시민회관에 운영되던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를 이전 운영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체계적인 일자리 연계와 취‧창업 지원을 추진해나간다.
시는 공공기여시설 조성에 대한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로서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와 시민을 위한 공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나은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