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3년 정규 3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정규 3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학습 수요와 희망강좌 등을 선별해 개설됐으며 총 52개, 66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교양 『명화 테라피 등 12개 강좌』, 문화예술 『여행 드로잉 등 13개 강좌』, IT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 촬영 등 2개 강좌』, 생활문화 『캘리그라피와 수제도장 등 5개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에는 『우리가 알아야할 부동산 이야기 등 12개 강좌』, 어린이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교실 등 8개 강좌』다.
아울러 2023년 정규 3기 프로그램 수강시 출석과 봉사, 체험, 활동 등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점수를 적립해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행복 포인트제』와 타도시에서 군산시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1년 무료수강, 군산시민 중 둘 이상의 자녀가 있을 시(18세미만) 부모와 자녀 모두 수강료 감면 혜택 제공 등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또한 함께 누릴 수 있다.
2023년 정규 3기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군산시민, 관내 재직자, 대학생 등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1일 18시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9일 9시 ~ 18시까지는 방문접수를 실시 하며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접수 시 강좌별 정원의 20%까지는 장애인 수강인원을 의무 배정해 수강 우선권을 부여해준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특색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은 물론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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