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반분양 단지 중 서울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만 평균 79대1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18일 전국 일반분양 아파트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민간임대 아파트 9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서울 '래미안 라그란데'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난 16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468가구 모집에 3만7024건을 접수해 평균 79.11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3~6일 계약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고 나머지 주택형은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4~6일 맺는다.
'경산 중방스타힐스'는 4개 주택형 중 59㎡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미달했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와 '신항 마린 애시앙'은 모든 주택형에서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21일 2순위 청약받는 '더샵 연동애비뉴'는 6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중에선 16~18일 청약에 나선 '이랜드 PEER 둔산'이 특별공급을 뺀 258가구 모집에 467건을 접수해 1.81대1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계약한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특별공급 제외 6개 주택형 중 84㎡B만 미달했다.
민간임대 아파트인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는 10개 주택형 중 40㎡B와 44㎡에서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