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9일 태백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문(두문동재) 경관개선 기본방향 및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혜교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실과장 및 관련 부서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안 보고가 이루어졌다.
최종 보고에서는 향후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방식과 시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화장실, 상징조형물 및 경관조명, 파고라, 쉼터 조성사업 등은 각 부서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관문 경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시의 정체성이 담긴 밝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 태백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최소한의 예산으로 큰 효과가 날 수 있는 방안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shina76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