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 전)11사단 20여단장 손석민씨가 명예 군민증을 수여
제40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가 8월3일 오후 3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됐다.
40주년을 맞이한 이날 행사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 조계춘 메디칼연구소장, 박주선 문화원장, 김성운 경찰서장,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외 각 여단장, 허강영 소방서장,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민철홍 교육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이형주 노인회장, 이강권 새마을회장, 이규설 번영회장, 신은섭 체육회장, 최이경·용준식·이광재·김광수·용준순·나기호·황경화 군의원, NH농협중앙회 전성열 군지부장, 심영주 농협조합장, 박유봉 산림조합장, 강문길 축협조합장, 심금화 홍천읍장 외 각 10개 읍·면장 단체인사를 비롯해 홍천군민, 국내 외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또 군민의 날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무궁화장학금 전달, 홍천군민대상 수상자 상장 수여, 명예 군민증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4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의 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비전 홍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고, 출향단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퍼포먼스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군민의 날 40주년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시대가 열린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홍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밀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펼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민대상은 체육진흥부문 이익래씨, 사회봉사부문 김경호씨, 지역개발부문 이청용씨, 효행부문 서연숙씨 등 4명이 수상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 전)11사단 20여단장 손석민씨가 명예 군민증을 수여받았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