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3 태백 선선 축제' 성황리 개막
태백시, '2023 태백 선선 축제' 성황리 개막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3.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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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까지 황지연못, 검룡소, 구문소 마을, 통리 오로라 파크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퍼레이드, 물놀이 난장, 야간 EDM파티까지 펼쳐져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8회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_태백 선선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막 선언 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8회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_태백 선선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막 선언 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여름 대표축제인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023년 태백 선선 페스티벌이라는 부재로 지난 28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고재창 태백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선 페스티벌은 오는 8월 6일까지 10일 동안 황지연못, 검룡소, 구문소 마을, 통리 오로라 파크 등 태백시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퍼레이드, 물놀이 난장, 야간 EDM파티까지 태백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28일 문화광장에서 2023 태백 선선 축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이상호 태백시장이 28일 문화광장에서 2023 태백 선선 축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이외에도, 낮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밤에는 클래식 공연 및 토크쇼 등 매일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태백 선선쇼’ 공연이 열리며, 기부 범퍼카, 발원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황지연못 행사장에서 상시 운영된다.

시는 축제기간을 맞이하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관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 불편 신고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태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시 경계인 두문동재 터널 출구(태백방면)에 임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운영하는 등 축제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도시 태백시로 무더위로 지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여름 축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