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25일 홍천군청 앞에 놓인 헌혈버스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홍천군 헌혈자에게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6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개최된 시군 헌혈릴레이 행사와 지난 13일 홍천군보건소와 혈액원이 협약한 ‘헌혈권장사업 협약’을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홍천군 단체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겐 헌혈기념품과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 권이 지급됐다.
본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최이경 부의장, 황경화 군의원, 원은숙 홍천보건소장, 이경숙 적십자홍천지구협의회장 ,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장이 참석해 홍천군 헌혈자들을 격려하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홍천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홍천사랑상품권 지급은 홍천군 헌혈권장 조례를 근거로 지급됐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사례로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신건상 원장은 “헌혈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홍천군수님을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절기에는 군부대의 훈련,학교 방학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만큼 홍천군의 지원을 토대로 도내 혈액수급을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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