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홍천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보혜사 신도회와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 가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는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원비 지원사업, 심신단련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의료/생활), 홍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주거환경개선사업, 고향보내기사업, 강원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 콘테스트, 위탁기관 운영지원 등 홍천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정을 위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본 행사는 보혜사 신도회, 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홍천군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관내 다문화가족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비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장학금6백만 원을 보혜사 신도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에 보혜사 지만스님은 “다문화가정후원회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너무 의미있고 좋은 일에 함께 한다는 것으로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도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란다. 좋은 인연에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장학금 지원사업은 ‘나는 나의 꿈이다’ 와 ‘유관기관 장학생 추천’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현재 ‘나는 나의 꿈이다’는 1차 선정심의를 통해 선정된 75명이 200,000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받아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재능개발 활동기간을 가지고 있다.
‘유관기관 장학생 추천’은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으로부터 접수받은 30명은 추후 장학금 전달식 진행시 ‘나는 나의 꿈이다’ 수기공모전 2차 선정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