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경찰서, 민관경 교통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 광주경찰서, 민관경 교통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3.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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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경찰서)
(사진=경기 광주경찰서)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13일 출근시간 통행량이 많은 광주시 이마트(터미널)앞에서 광주시청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음주운전·무단횡단 근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경찰서장, 광주시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자문위원회가 참여해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무단횡단과 음주운전에 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내가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광주경찰은 연초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학생·노인 등 대상별 보행 안전 교육은 물론 시내버스 승무원·우체국 집배원 등의 운전업 종사자에 대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협업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재 실시 중인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광주시 전역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단속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시적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종문 서장은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우리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생명을 지킬 수 있으니 광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