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해충 매개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 사업은 관내 마을별 주택 밀집 지역을 비롯한 풀숲, 하천 주위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연막과 분무소독 활동으로 진행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원활한 방역소독을 위해 방역소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고 방역 장비와 약품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올해 여름은 집중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꼼꼼한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면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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