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단팥빵, 꽃게장, 누룽지과자세트 등 3개 품목,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10만원 기부자를 타겟으로 기존 3만원 상당의 답례품으로만 구성되었던 점을 보완해 소액기부자를 위한 만오천원 상당 답례품부터 전국민이 사랑하는 군산 대표 빵집인 이성당의 단팥빵, 10만원 초과 기부자를 위한 군산특산물 꽃게장 등 매력적인 답례품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추가선정된 답례품은 △간장게장(궁전꽃게장) △게장&전복장&대하장세트(계곡가든) △단팥빵(이성당) △양념장아찌2종세트(백년맛찬) △찹쌀(동군산농협) △누룽지과자세트(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로 6개업체가 추가 선정돼 군산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15개 품목, 22개 업체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하여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품목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라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금 확대를 위해 ‘1,000번째 기부자 달성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군산으로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및 군산 발전과 복지사업 확대를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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