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및 재활용·재사용 등 통한 탄소중립 실천
충북 제천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이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이끌어내는 이론수업과 친환경 비누,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100회 진행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문의는 제천시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은 매우 중요하며 올바른 분리배출로도 소각‧매립되는 폐기물량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42회(10개교) 운영해 총 1,095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시는 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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