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서 전 시민 대상 공개강연회 개최
충북 제천시의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제천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강단에 올라 ▲탄소중립시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저감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특히, 공개강연회로 준비된 만큼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이정임 의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정책 추진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과제로, 우리 시가 청정도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홍석용, 한명숙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해 지난 4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오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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