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 논의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연천군인구감소 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군수와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양연숙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홍숙기 연천여성농업 CEO 대표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쳐 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기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도 연계 추진한다.
김덕현 군수는 “인구감소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단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각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생활인구 증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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